건보공단, 비접촉 본인확인 시스템 구축·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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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비접촉 본인확인 시스템 구축·도입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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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사, 출장소, 외국인민원센터 상담창구에 신분증 스캐너 설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공기관 최초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열었다.

건보공단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근 전국 178개 지사,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 등 총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비접촉 본인확인은 직접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리면 촬영이 시작돼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이다.

이는 신분증 주고받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위험을 줄여 국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통한 본인확인 과정을 개선해 전염성 질환 감염예방, 개인정보노출 방지,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의 불편함과 단점이 사라져 민원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심환경 구현을 위해 전국 178개 지사의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도 최근 마쳤다.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은 출입문 분리, 상담창구 증설, 방문민원 이동 최소화를 위한 단층설치 등 지사 환경에 맞는 안심 민원실 구현을 위해 이뤄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1년에 약 850만명의 국민이 이용하는 민원실이 국민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안심 공간이자 사람 중심의 안심경영을 실천하는 장소로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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