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제3회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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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제3회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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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향 제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12월 2일 오후 1시 ‘제3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국립암센터가 지자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추진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현황 및 계획, 사회복귀 서비스 및 국외 사례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며 1부(좌장 국립암센터 임정수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2부(좌장 국립암센터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는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서비스 추진 사례’, 3부(좌장 국립암센터 김열 혁신전략실장)는 1부와 2부의 발제를 기반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부의 경우 △암환자 사회복귀 국내·외 현황(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센터장) △지역사회 암환자 미충족 요구 및 돌봄 지원계획(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애 부센터장) △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생태계 조성 방향(한양대학교 조혜경 교수)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암환자 커뮤니티 기반 앱 개발‧실증 리빙랩 사업(고양산업진흥원 디지털산업팀 주형준 팀장) △지역사회 기반 암환자 사회서비스(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 이상훈 파트장) △비대면 활용 암환자 정서돌봄 서비스(고려사이버대학교 유은승 교수) △도시농업 연계 암환자 치유돌봄(국립암센터 암환자사회복귀지원팀 이세나 팀장) △비대면 활용 암환자 원예 프로그램 효과(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박아경 팀장) 등이 발표된다.

끝으로 3부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성과, 한계, 향후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암치료 후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설치된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를 통해 암환자 사회복귀 생태계 조성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암환자를 위한 사회서비스 및 정서돌봄서비스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암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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