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암센터 지정 10주년 기념 ‘성과와 비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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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암센터 지정 10주년 기념 ‘성과와 비전’ 심포지엄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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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온라인 개최, 지역 암 수검률 및 암예방 실천율 등 성과 발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 지정 10주년을 맞이한 심포지엄이 11월 29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후 다양한 암관리 사업을 수행해 온 인천지역암센터의 10년간 성과를 살피고, 암 환자 치료의 최신 경향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지역암센터 10년 성과를 주제로, 임정수 국립암센터 본부장이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지표로 본 인천지역암센터 성과’를 발표한다. 임 본부장은 암 수검률, 암 예방 실천율(금연, 절주, 걷기), 암종별 유출환자 등을 토대로 인천 지역의 암 관리 주요 지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훈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이 진료·연구 성과로 본 인천지역암센터 성과를 발표한다. 이 소장은 가천대 길병원을 중심으로 한 암 진료·검사 추이, 인천지역암센터가 가천대 길병원 및 산하 연구기관 등과 수행하고 있는 연구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암센터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조주희 성균관대 융합의과학원 교수(미래 암환자 케어 방향과 과제-삶과 치료의 균형)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암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통데이터 모델을 활용한 암환자 관리와 치료제 개발), 김찬혁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차세대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기반의 암치료제)가 각각 주제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훈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지난 10년간 지역 암환자들과 소통하며 얻은 객관적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암센터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가천대 길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길병원TV’(참여링크: http://youtu.be/AkTck30elhA)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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