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1년 QI활동 사례 발표회’ 개최
상태바
조선대병원, ‘2021년 QI활동 사례 발표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3병동 대상 수상…‘삽화를 이용한 분무치료요법 안내문 제작’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QI활동 사례 발표회’를 지난 11월 24일 오후 3시 김동국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박상곤 의료질관리실장의 개회사와 정종훈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부·2부 구연발표를 가졌다.

정종훈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QI 활동은 총 22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8개 팀이 활동한 결과에 대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주제의 적절성, 활동 목표, 개선 활동의 효과, 향후 관리 방안 등의 기준으로 정종훈 병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삽화를 이용한 분무치료요법 안내문 제작을 통한 환자의 치료 이행도 향상’을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63병동이 대상을 받았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분무치료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흡입치료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나, 시각 교육 자료를 제작을 통해 고령의 환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안전과 치료 이행에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낸 점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뒤이어 ‘환자식 오류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영양팀과 ‘스마트 외래 위치 안내 서비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QI활동을 펼친 외래간호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남규 부병원장은 총평에서 “이번 QI활동 사례 발표회로 각 팀별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면서 “QI활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병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