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3 바이오헬스, 개방형 협력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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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3 바이오헬스, 개방형 협력 본격 시동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11.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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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성균관대 산학협력단, ‘BIG3 UNBOXING’ 행사 개최
의약·의료기기 분야 혁신주체 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의약 및 의료기기 분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존 산업계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지(BIG3)·멘토링플랫폼운영지원사업(이하 BIG3사업)’의 의약과 의료기기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KIT)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선규)은 오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BIG3(의약·의료기기) UNBOXI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G3는 신시장 창출과 고성장이 기대되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을 의미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분야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 250개를 발굴하고 지난해부터 집중 지원하는 BIG3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성균관대산학협력단은 해당 사업의 의약과 의료기기 분야 주관기관을 각각 맡아 BIG3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메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IG3(의약·의료기기) UNBOXING’은 BIG3사업의 성과 확산 주간인 ‘BIG3 WEEK’를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의약 및 의료기기 분야 BIG3 86개 기업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기술이전, 공동연구, M&A,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금융기관 등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방위 협업을 논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바이오헬스 분야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논의는 물론, 대학‧연구소와는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산학연 협력 과제기획도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BIG3 참여기업들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술 포스터데이가 동시에 진행되며, 투자유치 IR역시 별도의 공간에서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기존 국내 바이오산업계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K-BIO’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IG3(의약·의료기기) UNBOXING’ 행사의 사전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5일(목)까지로, 행사의 상세내용 및 참가신청은 안전성평가연구소 홈페이지(www.kitox.re.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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