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제간담췌학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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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제간담췌학회 심포지엄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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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간담췌 질환 관련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 제시

간담췌 질환 관련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제간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 ISLS)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국제간담췌학회 심포지엄(The 4th International Advanced Liver & Pancreas Surgery Symposium, ISLS 2021, 조직위원장 겸 회장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사무총장 서울아산병원 김기훈 교수)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담췌 수술 실황중계를 통해 술기 교류와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학회는 라이브로 생체 간이식 수술을 중계한다. 동아대병원 수술실 두 곳에서 마련된 송출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자(Donor)와 수여자(Recipient)를 대상으로 한 수술 장면을 벡스코로 송출한다. 이번 수술을 위해 동아대병원 김관우 교수와 강성화 교수가 각각 집도의로 나서며 이후 수술 기법을 주제로 패널리스트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간이식 수술에서는 제공자 수술을 로봇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취약 국가 의료진들이 임상 수술실 실황을 참관하고 국가 간 수술 기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다기관 연구에 대한 결과물들이 참가자들과 공유된다. 이를 통해 현재 국제적으로 컨센서스를 이루고 있는 진료 방향과 치료법을 확인하고 국제 다기관 연구의 모범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끝으로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 및 학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관련 산업 기술 향상이 기대된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술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 결과물에 대한 공유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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