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 품질 향상 통해 국민권익보호 앞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의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한 한국서비스우수기업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SQ란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제조, 건설, 공공서비스 등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비급여 진료비 확인은 국민이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용 중 ‘급여부분의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됐는지를 확인해 더 많이 지불한 금액을 환불해 주는 국민권익보호 서비스다.
심평원의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서비스 경영성과 등 7항목 25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 현장·암행평가, 최종심의 등 3단계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8년 인증 이후 재인증이며, 보건의료정책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꾸준히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운영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심평원 김한정 고객홍보실장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고객 중심 서비스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의료권익 보호에 힘쓴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외부 시각에서 서비스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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