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발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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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발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꾀하겠다
  • 김완배
  • 승인 2006.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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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병협회장, 한국경제TV 출연 이같이 밝혀
“진정으로 국민건강 증진이란 소임을 가하려면 의료기관 스스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병원 관련 정책, 제도적인 뒤받침이 반드시 병행돼야 합니다.”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20일 오전 10시50분 케이블 채널인 한국경제 TV 생방송‘메디컬초대석’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병원발전을 통한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국 병원과 함께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의 위상에 대해 김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관 전체병상 약 38만베드 중 병원이 70%이상인 약 28만 병상을 차지하며 응급환자의 98%를 진료할 정도로 병원의 비중은 절대적”이라며 사회적으로 병원의 책무가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국민의 86%가 연 1회이상 병원을 찾을(국민 1인당 연간 평균 7.6회 병원 방문, 건강보험공단 2005년 상반기 통계) 정도로 우리나라 의료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전국 1500여 병원의 대표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고 병원의 권익이 신장돼 국민의료의 소명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2007 IHF 총회에 대해선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나라 제약, 의료기기, IT, BT, NT 등의 발전상을 국제적으로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총회를 계기로 국가간 정보교환과 이슈공유를 통해 병원산업 및 보건의료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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