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상임이사진 5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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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상임이사진 52명 확정
  • 김완배
  • 승인 2006.05.2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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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첫 상임이사회 열고 회무 시작
지난 11일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제33대 대한병원협회장에 당선된 김철수 회장은 부회장단을 비롯, 총 52명의 상임이사진을 확정한 후 25일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무를 시작한다.

부회장단의 경우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을 비롯, 김부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홍승길 고려대의료원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지훈상 연세대의료원장이 유임됐으며, 박건춘 서울아산 의료원장, 허춘웅 서울특별시병원회장(명지성모병원장)이 새로 선임됐다.

상임이사진중에선 이봉암 경희의료원장이 표준화·수련위원장에서 기획위원장으로 자리를 바꿨으며 표준화·수련이사였던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은 표준화·수련위원장을 맡게됐다. 또한 학술이사였던 윤견일 이화여대의료원장은 학술위원장직을 맡았다. 정책이사였던 강재규 국립의료원장과 홍보, 섭외이사를 지낸 권영욱 천안충무병원장은 각각 재무이사와 사업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상임이사중에서 박준영 을지대 총장(법제위원장)을 비롯,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정책이사),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소의영 아주대병원장(기획이사), 나종득 한일병원장(〃), 이동구 대구의료원장(경영이사), 정인화 정병원장(〃), 정효성 산재의료관리원 동해병원장(법제이사), 김록권 국군의무사령관( 홍보, 섭외이사), 정영진 신갈강남병원장(〃), 박창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병원정보관리이사) 등 12명의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보험분야의 경우 이석현 위원장(동국대의료원장)과 홍정룡·정영호 보험이사팀이 그대로 이어나가게 됐다.

이번 상임진 구성의 특징은 김 회장의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상임이사를 종별로 고루 안배한 것.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과 대구의료원장을 정책이사와 경영이사로 기용하고 김록권 국군의무사령관을 상임이사로 선임 한 것은 종별로 고른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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