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Power Korea 대전’ 스마트 빅데이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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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Power Korea 대전’ 스마트 빅데이터상 수상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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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문 3년 연속 수상…빅데이터 디지털뉴딜 선도 노력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6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해 첨단 IT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의 주축이 되는 기업·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별·포상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사회를 형성하고 ICT 산업의 활성화와 한국판 뉴딜 추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보공단은 올해 초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를 발췌‧제공하고, 공공자료를 활용한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관련 연구·분석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건보공단은 질병관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 △빅데이터 기반 특성별 현황 분석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연구‧분석 등 코로나19 예방‧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도 협업해 식약처, 질병청, 건보공단 간 데이터 연계로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또한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등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수집‧축적된 전국민 건강정보에 신규 수집 데이터를 연계해 데이터댐 구축을 강화했다.

아울러 가명처리된 정보를 개방해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 및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 등 디지털 뉴딜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개인건강기록(PHR)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지역단위 건강 위험도를 예측하는 ‘국민건강 알람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올해는 원주시 지역사회 중심의 전자처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개인건강기록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대 방안 개발 등 신규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질병청 외에도 환경부, 서울대학교병원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데이터 수집·연계 및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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