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 어르신 건강 유지·증진 프로그램 발굴·전파 목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장기요양수급자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수급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주제는 어르신의 기능회복을 위한 ‘인지훈련책자‘, ‘인지훈련 교구/키트‘, ‘소근육을 사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응모는 국민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서, 동영상, 사진 등으로 제작해 공모신청서와 함께 11월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현장 활용성, 효과성, 창의성, 적합성 분야 등을 중심으로 내·외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50만원), 우수상 3명(80만원), 장려상 6명(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12월 10일 발표된다.
건보공단과 강원치매센터 관계자는 “장기요양수급자 등 치매 어르신을 케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하고 효율적인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 입상작은 공단 노인성 질환 예방사업의 고도화 및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가감없는 현장의 소리 수렴을 통해 예방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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