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제16회 그림·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상태바
김안과병원 제16회 그림·글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병원신문
  • 승인 2021.10.1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림공모전 초등부 최우수상 한소정 어린이 작품.
그림공모전 초등부 최우수상 한소정 어린이 작품.

김안과병원(병원장 장재우)은 내년의 개원 60주년과 대한안과학회가 정한 ‘눈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제16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수상작을 10월 14일 발표했다.

그림공모전, 글 공모는 매년 눈의 날에 맞춰 시상식을 가져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해 시상식 없이 수상작만 발표했다.

이번 그림공모전 최우수상의 영광은 초등부 한소정 어린이(경북 경주 유림초등학교 4학년), 유치부 송재희 어린이(충남 천안 그리다미술학원)에게 돌아갔다.

한소정 어린이는 ‘소중한 눈을 지키는 방법’이란 제목 아래 꾸준한 검진과 운동, 규칙적인 식사 등으로 눈을 잘 관리해 소중한 눈을 보호한다는 내용의 그림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송재희 어린이는 맑고 건강한 눈을 가지면 신기한 바다 생물들도 만날 수 있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 수 있다는 내용의 ‘맑은 눈으로 보는 재미있는 세상’이란 제목의 그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림공모전에서는 유치부 9명, 초등부 16명 등 총 25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서인환)와 공동주최한 ‘제16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에서는 류재성 씨가 ‘마음의 눈으로 치료하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글공모는 기존과 달리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장애인 및 비시각장애인 부문을 통합해 진행했으며, 모두 7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맡은 이경철 시인 겸 문학평론가는 대상작에 뽑힌 ‘마음의 눈으로 치료하기’는 ‘마음의 눈’이라는 공모의 주제에 가장 충실한 글로, 시각장애를 온몸과 마음으로 뚫고 나가며 마음의 눈으로 보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감동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평했다. 글 공모에서는 모두 9명이 수상했다.

김안과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그림공모전과 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그림공모전과 글 공모의 주요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그림과 글 공모 수상작은 김안과병원 공식카페(https://cafe.naver.com/kimeyeho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