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 암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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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 암질심 통과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0.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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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세포 림프종·림프성백혈병 2개 적응증
벤클렉스타는 병용요법 급여기준 확대
CAR-T 치료제 '킴리아'
CAR-T 치료제 '킴리아'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13일 ‘2021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요양급여 결정신청 대상 1개 약제와 급여기준 확대 대상 4개 약제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급여결정신청 대상 약제인 한국노바티스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킴리아’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B세포 급성림프성백혈병 2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이번 암질심 통과로 킴리아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급여적정성 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밟게 됐다.

이날 함께 심의를 받은 급여기준 확대 결과를 보면, 4개 약제 중 한국애브비의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만 유일하게 급성골수성백혈병 적응증(병용요법)을 추가했다.

이외에 △FOLFOX(플루오로우라실+옥살리플라틴+폴리네이트칼슘)의 담도암 적응증(병용요법) △한국얀센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성림프종 적응증 △암젠코리아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의 B세포급성림프모구백혈병 적응증은 급여기준 미설정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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