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세계분자영상학회 펠로우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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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세계분자영상학회 펠로우 선출
  • 병원신문
  • 승인 2021.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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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이하 WMIS) 최고 영예인 펠로우(Fellow·석학회원)에 선출됐다.

WMIS는 최근 수상위원회(Award Committee)를 열어 민 교수를 만장일치로 펠로우에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WMIS는 분자영상 분야 유수의 연구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학회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WMIS는 학회와 해당 분야의 학문 발전에 공로가 가장 크다고 인정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펠로우로 선출하고 있다.

WMIS 펠로우는 학회의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젊은 세대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재 펠로우는 총 40명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31명, 독일 3명, 중국 2명, 한국‧일본‧네덜란드‧이스라엘이 각 1명이다.

민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분자영상학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WMIS 이사로 선출됐으며 학술위원회‧추천위원회‧실행위원회‧합성생물학 흥미그룹 등에서 의장 또는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2018년에는 차기 회장 후보에 추천된 바 있다.

현재까지 25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으며, 80건의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해 이 중 21건이 기술이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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