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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LDS 주사기 이물 혼입 늘어…철저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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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LDS 주사기 이물 혼입 늘어…철저 관리 필요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0.08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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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이물질 올해 6월까지 56건…LDS가 전체 66% 차지
김원이 의원, “국민건강과 직결되니 보수적으로 관리해야”
사진=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사진=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주사기 및 수액세트의 이물 혼입 적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최소잔여형 주사기(LDS)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10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 혼입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40건의 이물 혼입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월 27건이던 주사기 이물 혼입 적발은 2020년 29건, 2021년 6월 기준 56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LDS 주사기에서도 37건의 이물혼합 사례가 적발됐다.

이는 2021년 6월 기준 주사기 이물 혼입 적발 건수 중 66%를 차지하는 수치다.

최근 3년간 주사기의 이물 혼입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머리카락 33건(29.5%), 파편 26건(23.2%), 벌레 2건(1.8%) 순이다.

섬유·종이·박스테이프·빗자루모 등 기타 이물혼입은 51건(45.5%)이다.

LDS 주사기 경우는 파편 17건(45.9%), 머리카락(5.4%), 기타 18건(48.6%) 순으로 집계됐다.

김원이 의원은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LDS 주사기의 이물 혼입도 상당수 적발되고 있다”며 “식약처는 이물 혼입 크기가 주사기보다 크고 백신 접종 준비 단계에서 발견되는 등 인체 혼입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제조공정서부터 이물 혼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보수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LDS 주사기를 포함해 모든 주사기 및 수액세트에 이물 혼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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