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KHF에서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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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KHF에서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 소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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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K-HOSPITAL FAIR 2021’에 참가해 자사의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월 6일 밝혔다.

뉴로핏은 최신 의료 트렌드의 집합소인 KHF 2021에서 △뇌영상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클라우드 기반 뇌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등을 선보였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MRI를 이용해 신경퇴화질환(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등)과 관련된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영상분석 솔루션이다. 핵심 기술인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적용하면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1분 이내에 MRI 분할 및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 3월 ‘뉴로핏 아쿠아’는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뉴로핏 세그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뇌영상 분석을 위한 AI 분석 플랫폼이다. 뇌과학 연구에 쓰이는 기존 뇌영상 분석 프로그램은 설치가 어렵고 분석 시간이 하루 이상 걸리는 단점이 있다. ‘세그플러스’는 고도화된 AI 엔진을 통한 완전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해 뇌영상 분석을 단 3분만에 처리할 수 있다.

‘뉴로핏 테스랩’은 뇌 MRI를 이용해 실제 뇌를 유사한 컴퓨터 뇌모델로 복원시키고 뇌 구조를 고려해 전기자극 시 생성되는 전기장 분포를 계산하는 소프트웨어다. 뇌 자극 영역과 강도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정밀 자극을 통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뉴로핏 테스랩’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영상치료계획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K-HOSPITAL FAIR 2021에서 뉴로핏이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선보여 참석한 참가자 및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뇌영상 분석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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