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약분야 개인정보보호 강화공헌 표창 수상
상태바
심평원, 의약분야 개인정보보호 강화공헌 표창 수상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30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의약단체와의 협업 높은 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가 주최한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개인정보 보호 유공자 장관 표창(자율보호확산분야)을 수상했다.

2014년 8월부터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제도를 개선하고 시책추진에 적극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심평원은 의약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전문기관으로 △의료기관 대상 현장 컨설팅 △온라인 동영상 교육(53강좌) △상담사례집·표준점검표 및 가이드 제작·배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율상담봇'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상담봇'

이를 통해 의약분야 자율규제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것.

심평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 확산에 맞춰 ‘자율상담봇’을 자체 개발해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사례 안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이 개인정보를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의료기관 개인정보 자율상담봇은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의료기관의 담당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지능형 상담비서 서비스로, 시공간 제약 없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심평원 최동진 정보운영실장은 “의약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