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정밀진단기업 엔젠바이오, ‘AACC 2021’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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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 정밀진단기업 엔젠바이오, ‘AACC 2021’ 참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9.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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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밀진단 제품 및 분석 SW 전시…글로벌시장 공략 가속화
현지 CLIA랩 파트너십 앞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 준비 및 사업기회 모색

NGS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9월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2021 미국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박람회(AACC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ACC는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 및 박람회로, 엔젠바이오는 2019년부터 현장 전시부스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NGS 기반 암 정밀진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AACC에서 엔젠바이오는 NGS 기반의 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군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 엔젠바이오는 대형 규모의 독립 부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권역별 파트너 검사실 구축, 동반진단 업무협약 등 다양한 머케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엔젠바이오는 미국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전에 전세계 임상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북미 지역은 지난해 약 40억 달러로 추정되는 글로벌 NGS 시장에서 49.7%를 점유할 정도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유방암 NGS 제품의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AACC 현장 부스에서는 NGS 기반 △유방암 및 난소암 진단 검사제품(BRCAaccuPanel) △혈액암 진단 검사제품 (HEMEaccuPanel) △고형암 진단 검사제품 (ONCOaccuPanel, SOLIDaccuPanel) △조직적합항원 진단 검사제품 (HLAaccuPanel All) △분석 소프트웨어(NGeneAnalySys, EasyHLAanalyzer) 등의 홍보에 나선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존 브랜드명인 ‘아큐테스트’ 대신 ‘아큐패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제품을 런칭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엔젠바이오는 이미 NGS 정밀진단 선도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진단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 21개국 현지 대리점과 거래 중으로, 사업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중동의료기기전시회(MEDLAB Middle East), 독일의료기기전시회(MEDICA)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에 선제적 진출할 계획으로 미국 현지 내 CLIA랩(실험실표준인증 연구실)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미국 사업의 중대한 전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정밀진단 선도기업으로 거듭나, 많은 환자들이 개인 맞춤형 치료가 제공하는 우수한 치료 혜택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기술(BT)과 정보 기술(IT)을 융복합한 정밀진단 플랫폼을 구축해, 질병과 관련된 개인의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NGS 검사 패널과 분석 SW를 결합한 정밀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용 분석 소프트웨어 ‘NGeneAnalySys’는 검사 품질의 균질성, 재현성을 보장하면서 데이터 분석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사용자가 효율적인 검사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들은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환자의 염기서열 정보를 기반으로 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와 임상적 중요도를 정확히 탐지하고 맞춤 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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