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사회·이웃사랑 의사회, 1,000만원 기탁
익산시 의사회와 이웃사랑 의사회는 9월 28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환자 치료비에 써달라며 원광대학교병원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원광대병원을 방문한 익산시 의사회·이웃사랑 의사회 이준섭 회장과 관계자들은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의료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준섭 회장은 “가정이 어려운 희귀난치성 아동들의 의료비에 작은 보탬이 되어 건강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난치성 질환자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익산시 의사회·이웃사랑 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의료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희귀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촛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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