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국군의무사령부·수도병원 방문 위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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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국군의무사령부·수도병원 방문 위문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9.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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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부상 장병 최적 치료에 든든…민간 위한 코로나19 지원 감사

박병석 국회의장은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병섭 국군의무사령관으로부터 부대 소개를 들은 박 의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신속하게 군대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최선의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면서 “부상 장병을 최단 시간에 최적의 진료를 하겠다는 각오를 보며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님들이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국군의무사령부가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회도 관심을 갖겠다”며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으로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공로가 있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1월부터 국군의무사령부는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전군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검역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코로나19 의료인력을 파견해 민간인 치료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군의무사령부를 거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동해 근무 중인 요원들을 격려한 박 의장은 국군외상센터 문종하 1진료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최근 중상을 입은 장병의 초기외상소생술을 27분 만에 마쳤다니 젊은 장병들을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군 외상치료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박 의장은 국가감염병 전담병동으로 이동해 오홍상 감염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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