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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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실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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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정기평가결과 최하위 E 등급기관 등 1005개소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이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재가급여)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9월 17일 밝혔다(2021년 10월 18일~2022년 1월 31일).

이번 수시평가에는 전년도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 E등급을 받은 기관 및 휴업· 업무정지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은 기관 1005개소가 대상이다.

이외에도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183개 기관의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평가를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수시평가를 받는 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수시평가 실시 전 최하위 E등급 기관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위 B~D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사후상담,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됐다.

수시평가 실시 결과는 2022년에 공개되며 국민이 기관을 선택하는 데 용이하게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민영미 요양심사실장은 “이번 장기요양 평가는 코로나19 돌파감염을 고려해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가급여 수시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가 향상돼 수급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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