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한가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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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한가위 행사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9.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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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9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한가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병동과 일반 병동의 호스피스 환자들은 캐리커처 이벤트에 참여해 그림 선물을 받고, 행복 나눔 도시락과 송편을 나누며 의료진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벤트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각종 예방수칙 준수 등 병원의 요구사항이 많고 면회까지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병원에서 챙겨준 명절 음식과 선물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늘 풍성한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환자와 가족분들이 보다 편하게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병원은 입원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지역 호스피스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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