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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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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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기반 남북평화협력 실천방안 제시를 주제로 열려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 포스터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 포스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고양시 및 고양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한다.

1부 기조연설에서는 △통일 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통일연구원 고유환 원장)가 발표된다.

2부 세미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살펴본 북한주민의 건강문제와 개선방안(국립암센터 김열 혁신전략실장) △독일과 북한의 의료협력(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대표) △남북보건의료 격차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협력방안 (고려대학교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평화보건의료 미래를 향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문진수 소장) 등을 주제로 다룬다.

이어 3부에서는 전우택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통일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책 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서홍관 원장은 “남북관계가 일시적인 경색국면에 있어도 고양시와 힘을 합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협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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