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고 학생들, 강원대병원에 간식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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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고 학생들, 강원대병원에 간식 기부 ‘훈훈’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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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 헌신 의료진에 따뜻한 마음 전해
춘천여고 학생들이 최근 강원대병원 의료진에게 코로나19 방역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춘천여고 학생들이 최근 강원대병원 의료진에게 코로나19 방역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최근 춘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원대병원 의료진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춘천여고 1학년 4반(담임 안희진) 학생 28명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는 강원대병원 간호사들에게 직접 준비한 응원메시지와 간식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중증환자를 돌보며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학생 일동은 저마다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이 상황 속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존경합니다”, “벌써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써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응원메시지를 직접 작성했다.

강원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병동 박영순 수간호사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하는 것뿐인데 학생들이 소중한 응원과 간식을 보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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