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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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센터 선정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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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우수성 및 신뢰도 제고 기대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강원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인범 교수.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강원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인범 교수.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월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상시험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강원대병원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약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인허가 획득, 시장진출, 임상시험을 위한 해외 검체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 성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의 총괄책임자는 강원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인범 교수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 교수는 2020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사업 4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약 5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코로나19 항체키트 개발 및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해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수출 허가를 받는 등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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