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존시대 UHC 추구 전략 주제로 운영
아시아·남미 국가 보건부 공무원 11개국 50명 참여
아시아·남미 국가 보건부 공무원 11개국 50명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공존시대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보편적 건강보장) 추구 전략’을 주제로 최근 ‘제18차 국제연수과정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아시아와 남미지역 국가 보건의료 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11개국에서 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선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립러닝(Flipp learning)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기존 대면 초청 방식에서 실시간 온라인 진행으로 전환해 코로나19에도 중단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수 참여기회를 마련한 것.
이번 연수과정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및 국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아시아, 중남미,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공급 현황, 보건시스템 제도의 유기적 대처 방안 등을 공유했다.
건보공단 이해종 연구원장은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각국의 사회·문화적 상황에 맞는 보건제도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연수과정 제공 이외에도 WHO 협력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각국의 제도발전과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은 국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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