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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단백체학 암과학포럼 성황리에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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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단백체학 암과학포럼 성황리에 끝내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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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단백체 분야 다학제적 연구방법과 발전방향 논의의 장 마련
국립암센터는 최근 암단백체학 임상 적용의 전망을 주제로 제2차 암과학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암단백체학 임상 적용의 전망을 주제로 제2차 암과학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최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단백체학에 관한 ‘2021년 제2차 암과학포럼’을 성료했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암단백체학 임상 적용의 전망’을 주제로 했으며 정부, 학계,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단백체 분야의 다학제적 연구방법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는 기조연설자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National Cancer Institute) 임상암단백체분석컨소시엄(CPTAC, Clinical Proteome Tumor Analysis Consortium) 헨리 로드리게즈(Henry Rodriguez) 박사가 미국 CPTAC과 단백유전체 기반의 정밀의료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베르티스 최고과학이사(Chief Science Officer)인 유명희 박사가 임상 암단백체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

이어 이상원 고려대학교 유전단백체연구센터장은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국내 인산화단백체분석 플랫폼 기술 현황을 소개했고 김광표 경희의과학연구원 멀티오믹스연구소장은 치료표적 발굴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김학균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기술개발사업단 부단장은 현재 단백체학 분석이 선별검사로 활용되고 있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의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향후 전국 규모의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이 같은 임상시험을 확대해 희귀난치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는 조직 내에서 위치정보를 유지하며 단백질 발현을 분석하는 방법론의 장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최신 검사기법들의 현황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종배 국립암센터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장이 ‘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ICPC) 암단백유전체’ 연구를 위한 글로벌 선도그룹의 연구 컨소시엄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향후 국내 단백유전체 연구 플랫폼 구축과 차기 정밀의료의 글로벌리더 도약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2부 패널토론에는 △유명희 ㈜베르티스 최고과학이사(CSO) △조제열 한국단백체학회장 △김선영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센터장 △신영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안영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 연구관 △김우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 사무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백체분석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임상시료 분석에 있어서 재현성은 거의 문제 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를 치료제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희귀난치암 극복 국민희망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연구가 국가연구개발에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암과학포럼을 통해 국내의 많은 암 연구자들이 향후 암단백체가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생각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소장은 “희귀난치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임상 연구 네트워크와 함께 자원을 표준화하고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과학포럼은 국내 암 전문가 집단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앞으로 국립암센터는 암과학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해 정부와 민간, 기업, 학계 간의 연구 협력 및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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