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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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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예산 삭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9.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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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경 포함 예산 집행률도 고작 14%
전봉민 의원 “정부 끝까지 지원 무색해졌다”

정부가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코로나19 국내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임상지원 내년도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전봉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9월 6일 ‘보건복지부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임상지원 예산이 893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314억원보다 무려 32%나 삭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경에 반영된 백신개발 임상지원 예산 980억원을 포함하면 그 삭감폭이 더 크게 늘어난다는 것.

전 의원은 “올해 예산집행률만 보면 내용이 더 심각하다. 올해 새로 선정된 지원 기업에는 치료제 부분은 한 곳도 없고 오직 백신만 2곳으로 총 지원액도 330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4%에 불과하다”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안정적 대응을 위해 국내 치료제와 백신개발이 시급함에도 관련 예산 집행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지원대상 기준을 완화해서라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4곳이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5곳으로 각각 710.5억원과 34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백신개발 지원대상으로 신규 선정된 HK이노엔과 큐라티스는 정확한 산정금액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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