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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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9.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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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진행
국정감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실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9월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열리며 국정감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21일간 실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9월 1일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하고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박병석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1대 국회 두 번째 정기국회를 시작했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신주권이 곧 국력이라며 백신 확보와 개발에 국회가 온힘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를 위해선 백신주권 확보가 당면한 국가적 과제며 백신주권이 바로 국력인 시대”라면서 “충분한 백신 확보는 물론 국산 백신 개발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가 온힘을 다해 지원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의장은 “백신주권을 확보해야만 격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발 앞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개발 예산을 뒷받침하고 관련 제도도 손질해 신속한 백신주권 확보를 뒷받침하는 ‘국민 안전’ 정기국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00일간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는 8일과 9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며 대정부 질문은 13일 정치분야, 14일 외교·통일·안보분야, 15일 경제분야, 16일 교육·사회·문화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과 29일 개최되며 국정감사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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