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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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 발간
  • 병원신문
  • 승인 2021.09.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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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모습 제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의 등장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망과 정책방향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을 발간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사회의 새로운 구조와 양식, 즉 ‘뉴 노멀(New Normal)’이 안착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은 경제성장 및 국민 건강 보호의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넥스트노멀’ 보고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진흥원에서 수행한 산업‧정책 분석 성과를 단행본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대표적인 유망산업이자 팬데믹 극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가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산업이다.

팬데믹 이전에도 바이오헬스 산업은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기술적 패러다임 변화와 직결되는 대표적인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코로나19 등장 이후 비대면(Untact) 확산, 초기 방역물품 부족 사태를 거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으며, 감염병이 지속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함께 이를 지속하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 역시 높아지게 됐다.

보고서 집필에는 진흥원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부‧산업계‧사회를 포괄하는 시각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모습을 담았다.

코로나19의 영향과 그 대응에 그치지 않고 바이오헬스 각 분야 및 계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분석을 수행했다.

거시환경의 변화와 함께 제약‧의료기기‧화장품‧디지털 헬스케어‧해외진출 등 각 영역에서 산업계가 직면한 변화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싱크탱크 및 주요국 정부기관의 분석과 전망을 조사해 국내외 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이 책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과제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각 분야 산업의 분석에 더해 우리 국민, 산업계 및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및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이에 대응하는 시각에서 발전 방향을 다뤘다.

이 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환경변화 분석, 새로운 방향과 지향성 검토, 중장기 과제 도출 세 단계로 구성, 각 단계를 거치면서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문제의 답을 찾고자 했다.

권순만 진흥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이 더욱 복잡해지는 추세에서 넥스트 노멀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산업 분석과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진흥원 대표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에 공개돼 있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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