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체육학 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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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체육학 박사 학위 받아
  • 병원신문
  • 승인 2021.08.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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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원 부장
양재원 부장

양재원 김안과병원 행정부장이 8월 25일 열린 성균관대학교 2021년 여름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과학과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한 양재원 부장은 ‘노인들의 스포츠 활동 경험이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심리적 안녕감 및 지속적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학위논문이 통과돼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서울, 경기 지역 병원 및 생활체육센터를 이용한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스포츠 산업의 주요소비자로서 노인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경험을 통해 각 변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노인들의 스포츠 활동 경험 중 사회성, 상징성, 신체성은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그리고 심리적 안녕감을 통해 참여지속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유희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원 부장은 “이 연구는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경험은 단순한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다양한 스포츠참여유도를 위한 정책실행은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재원 부장은 1996년 김안과병원에 입사해 행정부에서 총무, 인사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2013년부터 행정부장으로 근무해 오다 올 7월부터는 원무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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