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으로 암 예방법 등 눈높이 교육 진행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전북 순창군 임실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수칙 등을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 1일과 9일, 1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의 국민 암 예방 수칙 인지도 제고 및 암 예방의 중요성 인식 개선과 참여자의 학부모 및 조부모의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언어유희 퀴즈 △암 예방 컬러링북 △암 예방 저금통 만들기 등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부터 교육 후기 및 소감 발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암 예방 교육 홍보용 문구 세트를 증정했다.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의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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