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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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기관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7.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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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의 기능적 회복 증대시키기 위한 재활 로봇 도입
성인작업 스마트보드
성인작업 스마트보드

서울재활병원(이지선 병원장)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로봇을 사용하는 수요처 중심으로 제품 검증이 완료된 재활 로봇을 정부 지원으로 민간에 활용 기회를 제공,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재활병원에 도입된 상지 재활 로봇인 (주)네오펙트의 ‘Smart Board’는 성인작업치료실과 소아작업치료실에 설치됐다. 이 로봇은 환자 상태별 임상적 근거를 갖춘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재미있는 게임 형태로 환자의 지속적인 재활훈련을 제공한다.

특히 뇌졸중,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신경계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능동관절가동범위 및 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발달지연, 뇌성마비 등의 소아 환자에게도 적용되며, 기능적인 움직임에 어려움을 가진 모든 환자군의 상지 기능 향상이 기대된다.

이지선 병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생애 주기 및 회복 단계별로 더 높은 수준의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새로운 재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뉴로피드백 장비와 전 연령대 사용 가능한 로봇보행치료장비(Lokomat)를 도입하는 등 재활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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