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백병원 모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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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백병원 모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 병원신문
  • 승인 2021.07.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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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7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5개 백병원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은 4회 연속으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폐렴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각 병원별 종합점수는 서울백병원 98.7점, 부산백병원 99.7점, 상계백병원 99.1점, 일산백병원 99.8점, 해운대백병원은 99.8점을 받아 전체 평균 점수인 73.6점을 상회했다.

이번 4차 평가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19년 10월 1일부터 20년 2월 22일까지(약 5개월)의 입원 진료분으로 단축해 시행했다.

평가대상은 지역사회획득 폐렴(사회에서 일상 생활하던 중 발병해 입원 48시간 이내 진단된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주사) 치료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치료한 상급종합병원 41개, 종합병원 293개, 병원 326개(요양병원 제외) 등 총 660기관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남성 46.0%, 여성 54.0%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비율이 62.2% 차지했다.

심사평가원은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첫 평가 후 지금까지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심사결과는 7월 15일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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