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주요 성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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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주요 성과로 호평
  • 병원신문
  • 승인 2021.06.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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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오코리아 통해 ‘비대면 검체 채취 로봇’ 선보여

전남대학교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출범 2년 만에 ‘비대면 검체 채취 로봇’ 등 주요 성과를 선보였다.

개방형실험실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병원-창업기업간 R&D기술 전주기 사업화 지원을 위해 병원 기반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9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1’에서 병원·창업기업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보건의료분야 우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으로는 ㈜킴스바이오, ㈜한결헬스케어, 나무인텔리전스(주), ㈜바이오트코리아, ㈜엘탑, ㈜뉴로젠 6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 중 ㈜바이오트코리아, ㈜엘탑, ㈜뉴로젠 3개사는 전시 현장에서 성과물을 소개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관절이나 신경계 질환의 근원적 치료법으로 세포치료기기인 ‘Stem Cell Navigator’와 원격 로봇 제어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 검체 채취과정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비대면 검체 채취 로봇’을 전시했다.

또 ㈜엘탑은 압력센서 기반 생체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매트’, ㈜뉴로젠은 뇌의 미세한 변화까지 정량적으로 정밀 분석해 알츠하이머·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뉴로아이: 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소개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바이오헬스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집중적으로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업단은 동국대일산병원, 아주대병원, 부산백병원, 고려대구로병원사업단과 함께 바이오 코리아 개방형실험실 홍보관을 설치해 성과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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