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AI 퍼스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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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퍼스트' 출간
  • 병원신문
  • 승인 2021.06.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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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증권계 연봉킹 서재영 상무 집필

전 세계의 돈이 인공지능에 몰리고 있다.

이 시대, 부를 거머쥐려면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AI 퍼스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 증권계 연봉킹 서재영 상무가 국내 21개 AI 기업을 심층 분석하고, 국내외 상장 또는 상장 예정인 150여 개 기업을 소개한 책이다.

왜 인공지능일까? 이미 서비스나 상품에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생존 여부가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 패션 같은 소비재부터 의료, 금융, 광고까지 인공지능을 일찍 장착한 기업은 현재 엄청난 성장을 하며, 투자를 받아내고 있다.

이 책은 뛰어난 인공지능을 장착해 성장한 기업들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심도 있게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 페이로 유명한 '와이즈 AI'이 사례도 담았다.

와이즈AI가 개발한 회진 로봇 폴Paul과 안내로봇 마리아Maria는 2019년 5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개원 기념식에서 첫 공개가 됐고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 직원, 폴은 음성인식 의무기록Voice EMR 기술을 탑재해 회진 시 의료진의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의무기록을 작성하게 할 계획이다.

의료진은 데이터 관리 및 작성을 돕는폴 덕분에 회진 준비시간은 줄이고 환자와의 소통시간은 늘려 환자중심 진료를 할 수 있다. 환자도 자신의 기록과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식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기사는 넘치는데 막상 수익률이 평균보다 못할 때, 한 가지 궁금증이 든다.

대체 돈 버는 사람은 어디에 투자해서 돈을 벌까?

큰 이익을 얻는 사람은 인사이트가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시대를 통찰하고 미래를 변화시킬 산업을 알아본다. 그렇다고 복잡하게 세상을 들여다볼 필요는 없다. 이 세상 부자들이 어디에다 돈을 집중하고 있는지만 보면 된다.

이를테면 선다 피차이 구글 CEO가 요즘 어디에다 돈을 쓰고 있지를 살펴보면 된다. 선다 피차이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서 AI 퍼스트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경제포럼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인류가 작업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이 큰 것 중 하나며 그것은 불이나 전기보다 더 영향력이 심대하다”라고 말하면서 다시금 AI 퍼스트 시대를 강조했다.

만약 다가올 미래, 무엇으로 먹고살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을 권한다. 세계 최고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더블북·371페이지·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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