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고객센터 관련 대화하자"며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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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이사장 "고객센터 관련 대화하자"며 단식
  • 병원신문
  • 승인 2021.06.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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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노조는 "직영화 요구", 공단 직원들은 "공정성 어긋"
파업 중단 및 사무논의협의회 참여 등 관철될 때까지 배수진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고객센터 관련 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한 단식에 들어갔다.

현재 고객센터 노조는 직영화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과 공단 본부 로비에서 농성 중이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직원들은 반발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상담사들의 직고용이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보공단 노조에 사무논의협의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장으로서 두 노조가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했으나 대립만 깊어지고 있다”며 “건보공단은 지금 헤어날 수 없는 갈등의 함정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고객센터 노조의 파업 중단과 건보공단노조의 사무논의협의회 참여 등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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