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경기필하모닉 초청 ‘힐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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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필하모닉 초청 ‘힐링콘서트’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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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참여 및 유튜브 중계로 환우 및 의료진 격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6월 9일 오후 1시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6월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직원은 물론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조정했으며,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많은 환우와 의료진이 참여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목관5중주단과 현악4중주단의 공연으로 진행된 콘서트에서 목관5중주단은 히사이시조의 마녀배달부 키키 OST 중 ‘바다가 보이는 마을’, 쇼스타코비치의 ‘Jazz Waltz’,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중 ‘Always with me’ 등을 차례로 연주했다.

현악4중주단은 하이든의 현악4중주 제17번 ‘세레나데’, 크라이슬러의 ‘로즈마린’, 민요 ‘도라지’ 변주곡,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제12번 ‘아메리칸’ 1악장 등을 선보였다.

이소영 명지병원 병원문화혁신본부장(예술치유센터장)은 “친숙하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과 환우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백신 접종 등 긍정적인 부분을 바라보고 어려운 국면들은 함께 헤쳐 나가며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 5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감성 백신콘서트’를 명지병원 로비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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