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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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 병원신문
  • 승인 2021.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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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선병주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이재환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김정애 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지성주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의 논문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심장재활이 좌심실의 이완기능에 미치는 효과’가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근경색증은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관상동맥 혈관이 막히게 돼 발생한다. 가능한 막힌 관상동맥을 빠른 시간에 재관류 시켜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또, 심장재활은 이러한 심근경색증을 가진 환자에서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심장의 수축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으나, 좌심실의 이완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왼쪽부터 박재형·선병주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이재환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김정애 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지성주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왼쪽부터 박재형·선병주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이재환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김정애 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지성주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심근경색증을 가진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해 심장재활을 충분히 시행 받은 군(63명)과 불충분하게 시행 받은 군(117명), 시행 받지 않은 군(225명)에 비해 좌심실의 이완 기능이 더 좋고 연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심장재활이 좌심실 이완 기능의 호전과도 연관된 만큼 심장재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박재형 교수는 “심장재활이 적절하게 시행돼야 심장 기능 복원력이 더 좋아지게 된다”며 “심근경색증을 가진 환자들은 심장내과와 재활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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