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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병원 이용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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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병원 이용률 줄었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5.2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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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2020년 건강보험주요통계' 발간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 1.56일로 전년대비 11.9% 감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전년대비 0.6%(4천770억원) 증가한 86조 9천54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전년보다 4.6% 증가해 전체 진료비의 43%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20일 '2020년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상으로 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병원 이용률이 줄었다. 중증질환은 병원 이용이나 진료가 유지됐지만 경증질환은 이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진료비는 37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4만1천86원으로, 직전 해(14만663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40만9천536원에서 40만4천331원으로 줄었으나, 전체 평균치와 비교하면 2.9배 수준이다.

이러한 고령층 진료비 증가는 사회 전반적으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연령층의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약 790만4천명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한다.

지난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입원하는 평균 일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평균 적용인구(5천136만138명 기준)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 일수는 1.56일로 직전 해(1.77일) 대비 11.9% 감소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보험급여비는 총 65조4천742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현금 급여비가 2조2천482억원으로, 2019년(1조8천978억원)보다 18.5% 증가했는데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제 사전지급 폐지 등 제도 변화에 따라 사후환급금이 증가한 영향이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전체 의료보장 인구는 약 5천287만1천명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5천134만5천명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만6천명 정도이다.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72.4%를 차지하는 3천715만명은 직장 적용 인구로,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재외국민이나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약 120만9천명으로, 전체 적용인구의 2.3%를 차지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부과액은 63조1천114억원으로, 전년(59조1천328억원)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직장 6.4%, 지역 8.7% 등으로 지역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1만4천69원으로, 전년(10만9천558원)보다 4.1% 증가했다. 가구당 한 달 보험료 역시 직장은 3.7%, 지역은 5.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증가율이 높은 편이었다.

보험료 징수 금액은 총 62조8천765억원으로, 징수율은 99.6%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요양기관 수는 9만6천742곳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42곳으로 동일했으나 한방병원은 352곳에서 410곳으로 16.5% 증가했다.

요양기관별 진료비 점유율은 종합병원급이 34.8%이었고 의원급 27.7%, 약국 20.5%, 병원급 16.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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