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은 7회 연속, 위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진료분을 대상으로 전국 187개 의료기관과 위암 수술을 한 217개 의료기관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평가결과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았으며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99.27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방암의 경우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과 표적치료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위암은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암 치료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동국대일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국내 최상급 수준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권범선 병원장은 “동국대일산병원은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을 통해 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계획과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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