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협력병원 저소득 환자 의료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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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협력병원 저소득 환자 의료비 후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5.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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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병원 의뢰 중증질환 환자의 외래진료비 3개월 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협력병원에서 의뢰된 저소득 중증환자의 외래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성모병원과 연계된 전국의 협력병원에서 중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검사 및 외래진료가 필요한 의료급여 1종, 2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진료협력팀을 통해 의뢰되면 병원의 자선 진료 운영규정에 따라 3개월 동안 검사, 외래(일부 임상과 제외) 진료비 전액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대상자 본인이 아닌 협력병원의 병원장 및 소속 직원 누구나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성모병원과 협력병원 간의 상생 차원에서 외래진료비에 대한 지원은 3개월로 정했으며 정확한 검사와 외래진료 후 다시 환자가 기존에 진료를 받고 있는 협력병원 진료를 이어가게 된다.

이외에도 외래진료를 통해 수술 및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자선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는 “서울성모병원은 자선진료와 사회공헌사업이 부수적인 사업이 아니라 기관 존재의 목적과도 같다”며 “병원 안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의 힘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외부의 어려운 이웃도 적극적으로 물색하여 이들에게 진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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