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지대 아동 300명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 이명균)는 4월 27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1천만원 상당의 ‘아동건강키트’를 전달했다.
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지멘스헬시니어스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동건강키트’ 기부로 대체했다.
‘아동건강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총 5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협회와 지멘스헬시니어스의 ‘아동전달키트’는 전북, 전남, 부산지역 등 지역아동센터 10개소 300여 명의 아동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유철욱 협회장은 “팬데믹 상황으로 아이들과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이들이 건강키트를 통해 든든하고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 상황이 나아지면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협회 회원사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아동들의 건강을 더욱 면밀히 살피며 협회 대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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