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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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확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4.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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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대기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높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외래환자 접수·수납 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한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은 환자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번호표 발급 후 대기하는 형식으로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등록번호 입력이나 영수증의 바코드를 찍으면 접수번호와 함께 환자 정보가 해당 창구로 자동 전송된다.

이에 환자가 대기 순서에 따라 창구로 가면 별도의 입력과정 없이 곧바로 접수·수납을 신속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병원 방문이 처음이거나 노약자들처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환자를 위해 안내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김종윤 원광대병원 행정처장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접수·수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창구이용절차가 간편해져 환자들이 만족해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진료의뢰 및 회송, 진료기록사본발급, 통합검사예약, 처음 오신 분 창구 등에 추가로 설치해 내원객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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