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교직원들로 구성된 원누리 후원회가 지난 4월 27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익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 마켓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김용신 익산시 복지정책국장, 유화영 삼동회 이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은혜의 쌀 나눔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익산시청 700kg, 여산 마한복지센터 300kg와 원불교 중앙 교구에 1,000kg, 총 2,000kg이 전달된다.
윤권하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익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공사업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신 익산시 복지정책국장은 “매년 원광대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은혜의 쌀은 소외된 이웃 등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원누리 후원회는 익산시 저소득층을 위하여 연탄 나눔 행사에 이어 김치 나눔, 은혜의 쌀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한줄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