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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산 치료제, 3건 승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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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산 치료제, 3건 승인 추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4.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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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백신은 올해 안에 승인 추진 어려워
정부, 치료제 개발 4건에 710억원…백신 5건에 340억원 지원

코로나19 국산 치료제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가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용 중인 가운데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치료제도 올해 안에 승인을 추진한다.

반면, 국산 백신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올해 안에 사용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전봉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부산 수영구)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원실에 제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국내 임상지원 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전망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4개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710.5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5개사에 34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국산 치료제는 올해 2월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주가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용 중이다. 이를 이어 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는 4월 안에 조건부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2건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 받고 있는 대웅제약도 올해 하반기 안에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수급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백신의 경우 올해 안에 국산 개발 백신을 사용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백신은 SK바이오사언스을 비롯해 제넥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5곳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임상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모두 1상 내지 2상 초기 단계로 올해 하반기에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올해 안에 사용승인이 어려운 상태다.

전봉민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중이라 국내 백신 개발이 더욱 중요해졌지만, 올해 개발이 어려울 듯하다”며 “정부가 조속히 백신 수급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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