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상태바
[동정]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 병원신문
  • 승인 2021.04.15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이 지난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민훈장 중 2등급인 대통령장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에볼라(Ebola), 메르스(MERS) 등 재난성 전염병을 겪으며 공공의료의 중요성과 역할강화, 확충에 대한 보건의료개혁 추진을 촉구해온 조원장은 인천시와 함께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과 각 지역 의료진 파견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 기능수행을 위해 전담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필수의료를 연계·조정하는 역할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충북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조원장은 가천의대 길병원 외과교수와 인천적십자병원 원장, 성남의료원 초대원장을 역임 후 지난 2018년 제15대 인천의료원장으로 임용됐다. 그 이듬해 2019년에는 20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