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Korea 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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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Korea 2021’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3.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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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24일 풍성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최소화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1’이 3월 18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온라인,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올해 열한 번째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전 세계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학술대회, 설명회·세미나,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와 같은 주요 행사를 대부분 온라인(www.medical-korea.org)으로 개최하고, 개막식·유공자 정부포상·부스 전시 등은 제한된 범위에서 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Global Healthcare, Where your days begin agai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스테파니 알렌 박사(Dr. Stephanie Allen, 딜로이트 컨설팅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서는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유공자 포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회복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국제적 학술교류의 장이자, 모든 사람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감염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건의료 산업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에 주목하며 “토적성산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조금씩 함께 힘을 모아 다가올 미래를 힘차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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