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는 김영모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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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는 김영모 병원장
  • 병원신문
  • 승인 2021.03.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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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사진 앞)과 이진수 감염관리실장(사진 뒤)이 화이자 백신 접종에 앞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사진 앞)과 이진수 감염관리실장(사진 뒤)이 화이자 백신 접종에 앞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오른쪽)이 3월 8일 오후 2시50분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오른쪽)이 3월 8일 오후 2시50분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 배송 장면
화이자 백신 배송 장면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이 인천 지역 내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가 됐다.

3월 8일 인천 지역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인하대병원은 오후 1시께 군·경의 호위를 받은 수송차량을 통해 백신을 전달받았다. 이후 백신 조제 등 준비를 거쳐 2시50분께 첫 접종을 마쳤다.

1호 접종자는 김영모 병원장, 2호 접종자는 이진수 감염관리실장이다. 김 병원장은 예진을 시작으로 접종 후 30분간 이상반응 대기 구역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업무에 복귀했다.

인하대병원은 김 병원장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277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했다. 앞으로 12일까지 약 2천200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실시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예비인력에 대한 추가 접종까지 진행될 수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원내 구성원들에게 접종을 시작했으며, 일부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먼저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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