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에 이승훈 전 을지대의료원장이, 그리고 신임 을지대의료원장에 김병식 외과 교수가 3월 1일자로 취임했다.
국내 뇌척수종양, 뇌전이암 권위자인 이승훈 의무부총장<사진 왼쪽>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연구소장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기획단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을지대의료원장으로 의료원을 이끌어왔으며, 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2년간 의료원을 이끌게 될 김병식 의료원장은 국내 최고의 위암수술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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